약학대학

약학대학 교수님과 학생이 함께하는 수원 화성 탐방 소풍이 11월 20일날 시행되었다. 
   
교수님들과 약 50명의 학생들은 함께 4시간동안 화성 주위를 거닐며 화성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수원화성 문화관광해설사 이복남 박사님이 동행하여 수원 화성을 설명해주면서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로 하여금 수원 화성과 관련한 문화에 대해 보다 높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 역시 수원 화성에 남아있는 다양한 유적을 직접 보고 경험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인공 연못과 버드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는 방화수류정과, 중간중간 포루가 설치되어있어 옛날 화성의 수비를 맡았던 공심돈에서는 여기저기서 학생들의 탄성이  들릴 정도였다. 

4시간동안의 산행을 끝마친 뒤에는 수원에서 유명한 한 통닭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으며 마지막으로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약학대학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 중 하나인 수원 화성 탐방 소풍은 매년 한 번씩 신입생 모두를 포함한 재학생들과 약학대학 교수님들이 함께 수원 화성을 탐방하면서 친목을 도모함과 동시에 아주대 약학대학생으로서의 긍지를 드높이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