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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졸업식, 31명 인재 배출

  • 변준호
  • 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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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지난 2월 22일 약학관 105호에서 제 2회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31명 아주대 약학대학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새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회사, 대학원 등 바쁜 와중에 참석한 졸업생 25명을 비롯하여 가족, 교수님, 그리고 선배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온 30여명의 후배들까지 약 1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리에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이범재 총동문회장,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 김수동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 등 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약사고시 100%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룩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은 졸업식이었다.

김수동 글로벌제약임상약학대학원 원장은 “졸업하는 학생들 모두의 성공과 활약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인재로서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에 들어와 이제 사회로 나가는 졸업생들이 스스로의 위치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아주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기를 당부하였다.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이 학위증서를 수여한 이후에는 표창 수여 시간이 이어졌다. 최우수 학장상을 받은 김호민 학생을 비롯하여 이상일, 전혜진, 안정기, 김해민 학생이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인생은 등반과 비슷하다. 졸업이라는 것은 이제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라고 축사를 시작하며 “지금까지 잘 준비해서 베이스캠프까지 올라온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제부터가 진짜 등반을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더욱 힘을 내기 바란다” 는 말과 함께 대한약사회와 약대생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며 축사를 끝맺었다.

이범진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이 졸업 기념품을 전달하고 마지막으로 교가 제창을 하고 폐회하였다.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모두 모여 약학관 정문에서 단체사진 촬영 후 가족들, 선후배들이 어우러져 곳곳에서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요즘 졸업식은 기쁨보다 걱정이 크다고 하지만 이 날만큼은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약학대학을 가득 채우는 듯 하였다.

한편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은 2015년 PEET 성적 기준 전국 4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별화된 병동임상 및 산업약학 실무실습 교육의 도입,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들의 채용, 핵심 제약기업과의 산학협력 등 꾸준한 변화 및 투자를 통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약학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는 149명의 학생들이 약학관 및 병원, 약국, 회사에서 수업을 받으며 사회로의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에서 새롭게 들려올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출신 2회 약사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3기 변준호 팜리포터>